서울 확진자 1408명 발생…'주말 효과' 영향 6일 만에 1000명대

입력 2021-12-06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1000명대로 내려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해 확진자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 영향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408명 증가해 16만6586명으로 집계됐다. 2만7834명이 격리 중이고 13만753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2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214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30일부터 2000명대 신규 확진자 행진을 이어오던 서울 지역은 전날 6일 만에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날 검사 건수는 7만2684건으로 평균(10만6096건)에 못 미친 결과 신규 확진자도 감소했다.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 재차 2000명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8명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광진구 소재 고시원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13명(누적 74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11명(누적 382명)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11명(591명) △해외유입 7명 △기타 집단감염 60명 △기타 확진자 접촉 778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513명 등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거주 인구수 약 950만 명 대비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83.6%(794만5695명), 2차 접종은 81.2%(772만3156명)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만6320회분, 화이자 55만4370회분, 얀센 4435회분, 모더나 31만9390회분 등 총 89만4515회분이 남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67,000
    • -3.8%
    • 이더리움
    • 4,250,000
    • -6.1%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6.03%
    • 리플
    • 713
    • -3.13%
    • 솔라나
    • 176,600
    • -7.73%
    • 에이다
    • 624
    • -3.26%
    • 이오스
    • 1,079
    • -5.02%
    • 트론
    • 170
    • -0.58%
    • 스텔라루멘
    • 151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7.93%
    • 체인링크
    • 18,590
    • -7.1%
    • 샌드박스
    • 585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