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07조 규모 내년도 예산안 처리하기로

입력 2021-12-02 2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이투데이)

여야의 2022년도 예산안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607조 7000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예산안의 총 규모는 607조 7000억원으로, 당초 정부가 제출한 604조 4000억원 규모의 예산안보다 3조 3000억원 증가해서 통과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마련한 수정안에 따르면 소상공인지원 예산으로 금융지원예산 35조8000억원을 포함한 68조원이 편성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어나고,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규모도 6조원에서 30조 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한 방역, 의료지원 예산은 7조 원 이상 편성됐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만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24개월 미만 아동들에게 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영아수당도 신설하는 등 아동 지원 예산도 증액했다.

여야가 협상 과정에서 끝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경항모 사업 예산은 정부 원안대로 72억원을 편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94,000
    • +4.51%
    • 이더리움
    • 4,324,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5.24%
    • 리플
    • 741
    • +1.23%
    • 솔라나
    • 199,600
    • +2.67%
    • 에이다
    • 657
    • +2.66%
    • 이오스
    • 1,170
    • +2.01%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57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50
    • +6.04%
    • 체인링크
    • 19,600
    • +2.46%
    • 샌드박스
    • 635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