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BTS 군 면제 논의에 “정치권 개입은 ‘오버’”

입력 2021-12-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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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 논의에 대해 ‘정치권 개입을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 후보는 2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젊은이 중에 군대 가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냐”며 “굳이 정치권에서 나서서 면제해 주자는 건 약간 ‘오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유능하고 뛰어난 인재이긴 하지만 (BTS) 본인들도 그렇고 팬클럽에서도 군대 가야한다고 주장한다”며 “공평성 차원에서 연기를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고 면제는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겠다”고 병역특례에 대한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는 현역 입대를 하지 않고 대체 복무 등으로 병역을 대체하는 예술 체육요원에 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을 포함시키는 병역특례 법안이 계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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