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환율 지정 해외송금 서비스 시행

입력 2009-02-11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은 환율을 지정해 거래를 할 수 있는 '환율구간별 자동이체 및 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환율구간별 자동이체 및 해외송금서비스'는 고객이 최대 3개의 환율을 지정해 각각의 환율에 따른 거래금액을 원화 또는 외화로 지정하면, 지정한 환율이 은행의 고시환율과 일치할 때 원화·외화 예금간 자동이체 되고 외화로 자동 해외 송금이 되는 서비스이다.

자동이체 주기는 일, 주, 월, 분기 단위로 최대 1년 범위내에서 기간을 지정할 수 있고 거래 금액은 최저 미화 100달러 이상에서 최고 1만달러 까지이다.

거래가능한 통화는 미달러화, 엔화, 유로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위스프랑, 홍콩달러, 호주달러, 싱가폴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 총 10개 통화이며, 이체 결과는 휴대폰 SMS 또는 이메일로 통보 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국내 거주자 계정 예금 계좌 개설이 가능한 자이며 ‘환율 구간별 자동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없이 송금할 수 있는 5만불 이하의 증여성 송금자, 해외유학생 및 체재자, 외국인 근로자 급여 송금자이다.

자동이체서비스 이용방법은 영업점에서 최대 3개까지의 환율을 지정하여 등록을 하면 되고 자동해외송금서비스는 사전 송금정보를 등록 후 환율을 최대 3개까지 지정하면 이용 가능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환율의 등락폭이 심한 시기에 고객들이 원하는 환율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이익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84,000
    • -0.19%
    • 이더리움
    • 5,046,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49%
    • 리플
    • 694
    • +2.51%
    • 솔라나
    • 204,500
    • -0.58%
    • 에이다
    • 585
    • -0.51%
    • 이오스
    • 937
    • +0.21%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48%
    • 체인링크
    • 20,960
    • -1.32%
    • 샌드박스
    • 545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