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은행도 수신금리 인상 동참…SC제일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

입력 2021-12-01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C제일은행)
(사진제공=SC제일은행)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최고 0.4%p(포인트) 인상한다.

지난달 25일 기준금리가 기존 0.75%에서 1%로 0.25%p 인상되면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올린 데 이어 SC제일은행이 수신금리 인상에 동참한 것이다.

SC제일은행 고위 관계자는 1일 “시장금리에 맞춰서 수신금리를 올렸고, 일부 상품은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의 수신상품 금리 인상방안은 이날 늦은 오후 최종 결정돼 공지됐다.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퍼스트정기예금, 퍼스트재형저축, 제일안전예금(RP), 퍼스트표지어음, 더블플러스통장 등 일부 거치식 및 적립식 예금 이율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퍼스트정기예금, 퍼스트재형저축의 경우 1년 기준 세전금리가 현행 0.85%에서 1.15%로 0.3%p 올라간다.

SC제일은행은 이달 3일에는 e-그린세이브예금, 6일에는 일반정기예금, 홈앤세이브예금, 드림정기예금, 주택청약예금, 두드림적금, 퍼스트가계적금(정기적립식·자유적립식) 등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용상품인 e 그린세이브예금의 경우 12개월 기준 현행 금리 1.30%에서 1.70%로 최고 0.4%p 인상된다.

거치식 예금인 드림정기예금과 홈앤세이브예금은 각각 최고 0.25%p 금리가 인상되며 일반정기예금은 0.30%p 금리가 올라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2,000
    • -2.02%
    • 이더리움
    • 4,552,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29%
    • 리플
    • 3,060
    • -1.23%
    • 솔라나
    • 199,600
    • -2.87%
    • 에이다
    • 621
    • -4.31%
    • 트론
    • 430
    • +1.18%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85%
    • 체인링크
    • 20,450
    • -2.99%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