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2643억…지난해보다 44.5%↑

입력 2021-11-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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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SC제일은행)
(자료출처=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3분기 누적 연결순이익이 26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29억 원)보다 814억 원(44.5%) 증가한 규모다. 3분기 영업이익은 3299억 원으로 전년 동기(2749억 원)보다 550억 원(20.0%) 늘었다.

이자이익은 지난해보다 3.9% 증가했다. 은행 측은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 등 시장 여건 악화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영업기반 강화에 따른 대출자산 확대 및 저원가성 예금 성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전년 동기에 호조를 보인 외환 트레이딩 부문이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한 탓이다.

비용은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소폭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경우 기대신용손실충당금 적립 조치가 기저효과로 작용해 덕분에 730억 원 감소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41%, 7.19%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0%포인트(P), 1.85%P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0.13%P, 0.04%P 개선돼 0.21%, 0.11%를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자산 규모는 전년 12월 말(83조1889억 원)보다 8조242억 원(9.6%) 늘어난 91조2,131억 원이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 비율은 각각 16.01%, 14.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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