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 변이 확산 공포에 시장 '출렁'…금·채권 가격 급등

입력 2021-11-26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주 2.6% 하락한 금값, 0.5% 반등...금 선물도 상승
미국 국채 금리 하락...2년물 작년 3월 이후 최대폭 하락
아프리카, 홍콩서 누 변이 보고에 투자자 위험선호 감소

▲미국 루이스빌의 한 중학교에서 13일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루이스빌/AP연합뉴스
▲미국 루이스빌의 한 중학교에서 13일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루이스빌/AP연합뉴스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누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공포가 번지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금과 채권 가격은 모두 강세를 기록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온스당 1797.46달러(약 215만 원)에 거래됐고, 미국 금 선물 가격은 0.8% 상승한 1797.70달러로 집계됐다.

금 가격은 이번 주에만 2.6% 하락하며 8월 5일 이후 최악의 주간을 기록했지만, 누 변이 공포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채권 시장에도 몰렸다.

이날 도쿄 시장에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6.7bp(1bp=0.01%p) 하락한 0.5767%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10년물 금리는 8.2bp 하락한 1.5601%를 기록해 7월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5년물 역시 9bp 가까이 떨어지면서 1.2565%로 집계됐다. 통상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비례한다.

앞서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스파이크 돌연변이만 32개를 가진 새로운 변이 코로나(누 변이)가 보고됐다. 남아공에서만 100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이날 홍콩에서도 2건이 보고돼 아시아까지 퍼질 위기에 처했다.

전문가들은 누 변이가 이제껏 발견된 여느 변이 코로나보다 강력하다며 확산을 경계하고 있다. 영국과 이스라엘은 남아공발 입국을 금지하는 등 국경 봉쇄도 재개할 조짐을 보여 세계 경제 성장도 둔화할 가능성이 생겼다.

OCBC은행의 프란시스 청 애널리스트는 “오늘 흐름은 변이 코로나 발견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이라며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비둘기파적인 촉진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34,000
    • +0.81%
    • 이더리움
    • 3,376,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1.13%
    • 리플
    • 2,040
    • -0.34%
    • 솔라나
    • 124,500
    • +0.48%
    • 에이다
    • 367
    • +0%
    • 트론
    • 485
    • +0.41%
    • 스텔라루멘
    • 237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30
    • +1.07%
    • 체인링크
    • 13,570
    • -0.07%
    • 샌드박스
    • 10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