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소수, 내년 2월까지 충분한 사용량 확보"

입력 2021-11-24 17:32

요소수 하루 생산량 138만ℓ, 하루 평균 소비량의 두 배 넘어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월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월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다음 달 초까지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차량용 요소 1만6000톤(t) 도입을 확정하는 등 해외 도입 물량분과 국내 재고분을 합치면 내년 2월까지 충분한 요소수 사용량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6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요소수 사태 이후 최초로 수출 검사가 완료된 차량용 요소 300t이 전날 울산항에 도착해 25일부터 생산과정에 투입된다. 또한, 18일 수출 전 검사가 완료된 2110t의 요소는 L사 등 수입업체 5개사가 분할해 수입하는 점을 고려, 화주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소규모 화물 운송 가능 선박을 섭외하는 등 조속히 국내로 반입하는 방안을 세부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22일 수출 전 검사를 통과한 L사의 차량용 요소 3000t은 중국 룽커우항 야적을 개시했고, L사 측에서 해양수산부 등과 협조를 통해 수송 가능한 선박을 섭외해 11월 중에 중국을 출항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L사의 또 다른 차량용 요소 3000t에 대해서도 23일 수출 전 검사가 완료돼 12월 중 국내 반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재부는 "12월 초까지의 도입 물량분과 국내 재고분만으로도 내년 2월까지 충분한 사용량 확보가 최종 확인돼 단기적인 요소수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해외로부터 도착 예정이거나 도입 협의 중인 물량을 모두 포함하면 약 6개월분의 차량용 요소가 확보돼 내년 중반까지 안정적인 요소수 수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사 등 주요 5대 생산업체 일일 생산물량도 하루평균 요소수 소비량인 약 60만 리터(ℓ)를 크게 웃돌면서 요소수 국내 전체 생산물량도 지속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 22일 기준 5대 주요 생산업체 생산량 91만ℓ 등 전체 국내 생산량은 138만ℓ로, 하루평균 소비량의 두 배가 넘는다.

기재부는 "100여 개의 중점 유통 주유소는 입고량 및 판매량이 지난주 수준을 회복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100여 개 중점 유통 주유소 이외의 다른 주유소들도 상당한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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