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SR 필름페스티벌] 박지혜 위대한상상 실장 "사회공헌, 진실성 지키면서 하겠다"

입력 2021-11-25 16:01 수정 2021-11-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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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함께하는 기업어워드 & CSR필름페스티벌’ 개최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사회공헌을 하면서 내린 결론 두 가지는 '보여주기 식으로 하지 말 것', '지속가능하지 않은 것도 하지 말 것'이다. 앞으로도 진실성을 지켜나가겠다.

박지혜 위대한상상 실장은 25일 서울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1 함께하는 기업어워드 & CSR필름페스티벌’에서 사례발표를 통해 요기요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위대한상상이 운영하는 요기요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지속가능한 환경 △나눔을 통한 상생 △임직원 참여 활동 등 세 가지다.

박 실장은 '요기요 그린 캠페인'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7000개 상자를 수거했는데 플라스틱 양은 12.5톤으로 약 36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축구장 5개 너비의 소나무 숲이 1년간 흡수하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린 캠페인은 고객에게는 박스를 배송하고, 여기에 일회용품을 담아 다시 보내면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재활용한 제품은 참여 고객에 굿즈로 돌려주거나 페이스실드를 만들어 의료진이나 소상공인에게 제공한다.

그러면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생애주기에 걸친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2019년 9월 배달앱에서 음식 주문할 때 일회용 수저를 선택해서 받게 하는 기능을 도입했고, 작년 12월에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10월부터 배달앱 최초로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런칭했다. 다회용기로 음식을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지금은 강남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스탠 용기로 배달받고 QR코드를 찍으면 먹은 이후 자동으로 회수까지 해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 더불어 성장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며 "행복두끼 챌린지도 함께 하고 있고 프랜차이즈 파트너와 결식아동이 원하는 음식을 원할 때 먹는 '요기요 나눔 파트너 캠페인'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 실장은 "임직원도 왜 하는지 알고 같이 참여햐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사내에서도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고 친환경 다회용 컵을 전사에 도입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줄인 다회용 컵은 12만 개로, 이산화탄소 6톤을 절감한 것과 맞먹는다.

위대한상상은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박 실장은 "신규 입사자가 생길 때마다 반려나무를 하나 구매해서 입사자에게 무슨 효과 설명하고 강원도 노후림에 심는다. 지금까지 1000그루 정도 심었다"며 "이산화탄소 흡수를 늘리고 생물 종 다양성 보존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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