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2~15세 청소년 100% 예방 효과”

입력 2021-1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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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228명 대상 임상 3상 결과 발표
불라 CEO “해당 연령대 감염률 증가하고 있어”

▲화이자 로고 앞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의료용 주사기의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화이자 로고 앞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의료용 주사기의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12~15세 청소년을 100%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공동 개발사 바이오엔테크는 성명을 통해 “백신에 대한 장기적인 분석에서 12~15세 청소년에 대한 100% 효능을 입증했다”며 “심각한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 3상은 222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연구진은 임상 참가자들에게 30㎍ 물량을 2회 투여한 후 7일에서 4개월까지 추이를 살폈다.

화이자는 “이상 반응은 일반적인 다른 백신 임상 데이터와 일치했다”며 “이번 데이터는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전 세계 규제 당국의 완전한 승인을 얻기 위해 계획된 보고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는 청소년 접종에 있어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확신을 더 해준다”며 “일부 지역에서 해당 연령대의 감염률이 증가하고 백신 접종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볼 때 이번 결과는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데이터를 식품의약국(FDA)과 기타 규제 당국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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