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톤브릭' 등 자체 화장품 전문점 사업 철수

입력 2021-11-23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B스토어 '부츠' 이어 화장품 '센텐스' 오프라인 전 점포도 이미 폐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운영하던 스톤브릭 매장  (사진제공=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운영하던 스톤브릭 매장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야심차게 시작했던 자체 코스메틱 오프라인 사업이 ‘스톤브릭’을 끝으로 종료된다.

2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마트는 연내 스톤브릭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모두 중단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정규 매장은 지난달 말 모두 운영을 중단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팝업스토어 매장은 당분간 운영한다.

이마트는 지난달 말 스톤브릭 자체 온라인몰도 폐쇄했다. 스톤브릭 일부 제품은 현재 네이버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톤브릭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출시 이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며 관심을 기울인 브랜드다. 출시 당시에는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로 총 211종 상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이마트의 자체 코스메틱 오프라인 사업은 모두 정리됐다. 이마트는 이미 핼스앤뷰티(H&B)스토어 ‘부츠’와 자체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의 오프라인 전 점포를 폐점했다.

이는 이마트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전문점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보인다. 부실 사업을 정리함과 동시에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 4PM]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기업탐구] SK하이닉스, HBM 패권의 무게를 견뎌라…‘20만닉스’ 갈 수 있나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49,000
    • -1%
    • 이더리움
    • 4,278,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0.22%
    • 리플
    • 744
    • -2.49%
    • 솔라나
    • 211,000
    • -3.03%
    • 에이다
    • 627
    • -2.18%
    • 이오스
    • 1,123
    • -2.85%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0.33%
    • 체인링크
    • 19,920
    • -3.11%
    • 샌드박스
    • 615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