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경영진 미팅… 주말에도 '미래준비' 강행군

입력 2021-11-21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위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마이크로소프트 CEO(왼쪽)의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위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마이크로소프트 CEO(왼쪽)의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미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경영진과 잇따라 회동했다. 바이오 기업 모더나와 이동통신 기업 버라이즌의 경영자를 만난 데 이어 주말에도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갔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반도체 △모바일 △가상현실 △증강현실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협력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마존을 방문해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유망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5년 만의 미국 출장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당분간 미국에 더 머무르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회동을 이어 갈 전망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17일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의 미국 뉴저지주 본사를 방문,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CEO 등 경영진을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하루 전인 1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누바 아페얀(Noubar Afeyan)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72,000
    • -1.94%
    • 이더리움
    • 4,104,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4.29%
    • 리플
    • 708
    • -2.21%
    • 솔라나
    • 206,100
    • -2.46%
    • 에이다
    • 630
    • -2.02%
    • 이오스
    • 1,111
    • -2.46%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3.78%
    • 체인링크
    • 19,110
    • -3.73%
    • 샌드박스
    • 59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