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1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 개최

24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 개최

▲지난해 4월 강원도 속초 칠성 조선소에서 열린 '2020 로컬 크리에이터 페스타' 행사 진행 모습. (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역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24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페스타는 온ㆍ오프라인 상에서 △수도권 △강원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제주 등 6개 권역별로 진행된다. 수도권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강원권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남권 26일, 충청권은 25일, 호남권은 24일, 제주는 25일부터 27일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지역 가치 창업가의 우수 성과를 체험·공유하고, 전국 각지의 창업가와 투자자, 지역민 등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들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가치 창업가의 활동과 성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메타버스 행사장을 통해 우수 창업가의 성과와 아이템을 체험하고, 권역별 주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각 권역에서는 지역여행, 고택문화, 영화제 등 특색있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의 현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권역별 대표 우수 창업기업인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6개 팀에 지역가치 창업가 브랜드 이미지가 새겨진 현판이 수여된다. 앞서 각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특성, 자원 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250개 팀이 올해 사업화 지원에 선정된 바 있다.

수도권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가치 창업가의 제품을 지역민에게 선보이는 라이브커머스 특별 기획전과 토크콘서트, 온라인 가죽공예 및 요리체험 강습, 온라인 기업설명회(IR) 등을 열 예정이다.

강원권과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도 지역별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