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넘치는 유동성 단호히 자제”…통화정책 완화 가능성 일축

입력 2021-11-18 15:58

세계경제포럼 화상 연설 통해 밝혀
“세금과 수수료 인하 등 통해 효율적 운영할 것”

▲리커창 중국 총리가 3일 공산당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베이징/신화연합뉴스
▲리커창 중국 총리가 3일 공산당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베이징/신화연합뉴스
리커창 중국 총리가 유동성을 풀어 경제를 지원하는 방식의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18일 중국 관영 CGTN방송에 따르면 리 총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화상 연설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리 총리는 “올해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꾸준한 회복 모멘텀을 유지하는 한편 새로운 하방 압력에 직면했다”며 “그러나 1억5000만 개의 기업이 중국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고용을 강력하게 지지해온 덕분에 장기적인 펀더멘털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앞으로 경기 순환적 조정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고정된 경기부양책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경제에 유동성이 넘치는 것을 단호히 자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절한 시기에 세금과 수수료 인하를 혼합해 경제 운영을 합리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 총리의 발언은 중국 정부가 둔화한 경제 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시장에 유동성을 추가할 것이라는 일부 예측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탈탄소 정책에 대해선 “중국은 전기와 석탄 등 에너지의 공급 부족이 효과적으로 완화됐다”며 “균형 잡히고 질서 있는 방식으로 저탄소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끝으로 “중국은 세계 경제의 꾸준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무역과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거시경제에 대한 정책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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