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오후 장 2900선 약보합...미ㆍ중 정상회담 발표 임박

입력 2021-11-16 13:52 수정 2021-1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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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후 들어 2900선의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미ㆍ중 정상회담이 종료된 가운데 양국이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후 1시 47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9%(2.80포인트) 내린 2996.7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1003억 원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5억 원, 247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6.38포인트) 내린 2993.14로 장을 시작했지만 미ㆍ중 정상회담이 시작된 9시 50분(한국시각) 3001.36을 기록 후 3000~3010선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코스피는 이날 미ㆍ중 정상회담 발표를 앞두고 오후 1시 18분을 기점으로 다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5.85%), 게임엔터테인먼트(4.05%), 소프트웨어(3.47%), 판매업체(3.27%), 광고(2.36%)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건강관리업체ㆍ서비스(-6.48%), 해운사(-2.32%), 식품ㆍ기본식료품 소매(-2.13%), 자동차(-1.97%), 자동차부품(-1.6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위권 종목 중 삼상전자(0.14%), SK하이닉스(0.90%), 삼성바이오로직스(1.04%), LG화학(1.44%), 삼성SDI(0.27%), 크래프톤(0.73%), KB금융(0.53%)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네이버(-1.46%), 카카오(-1.55%), 현대차(-1.67%), 기아(-2.77%), 셀트리온(-0.21%), 카카오뱅크(-0.16%), 포스코(-0.35%)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내 반중 강경 기조를 약화할 수 없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또 다른 무역 갈등을 원치 않는 분위기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은 하락한 지지율을 중간선거 이전까지 만회하기 위해서 물가 안정이 절실하다"며 "중국과의 무역갈등을 어떤 식으로도 완화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0%(4.14포인트) 오른 1033.17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을 551억 원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4억 원, 113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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