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 기록한 HMM, “주주 환원 정책 적극 확대”

입력 2021-11-15 10:52 수정 2021-11-15 10:58

▲독일 함부르크항에서 하역 작업을 마치고 출항을 준비중인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그단스크(Gdansk)’호. (사진제공=HMM)
▲독일 함부르크항에서 하역 작업을 마치고 출항을 준비중인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그단스크(Gdansk)’호. (사진제공=HMM)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HMM이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HMM은 지난 12일 국내 주요 증권사 투자 분석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기업설명회(IR)를 통해서도 사상 최대 경영실적과 전망, 배당 확대 등을 통한 주주가치 환원정책 등을 공언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경영전략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지속해서 이익을 창출하고 주주 친화 정책을 확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세부적으로 생산성 향상, 원가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혁신에 나선다. 재무목표 관리 강화, 신용등급 개선을 통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역량도 높인다.

특히 기업설명회, 공시 등을 앞세워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시행으로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입장에서 나온 계획이다.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선박ㆍ물류 인프라 확충,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장, 전 운송구간 물류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성 제고 등 고객 가치 역시 지속해서 높여나갈 예정이다.

물류 대란 사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공격적인 선복량 확보에도 나선다. 최적의 선대 투자, 서비스 범위 단계적 확대, 물류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역량 제고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테이너 선복량을 현재 약 82만TEU에서 2025년까지 120만TEU로 확대한다.

국가 경제 기여를 위해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과 친환경 스마트 전환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해운산업 리더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고객 및 전후방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전략도 공언했다.

HMM은 올해 3분기 2조270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해(2771억 원)보다 719.5%(1조9937억 원)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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