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3분기 매출 1863억…분기 기준 최대

입력 2021-11-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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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이 해외 사업의 지속성장과 국내 사업의 호조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86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2분기 달성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인 1800억 원을 넘어선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 95.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9억 원으로 196.4% 늘었다.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성장한 534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등의 R&D 임상 비용 증가와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해외 위탁개발생산(CDMO)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 및 국내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5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신규 사업인 유전체 분석·진단 사업의 조기 정착과 기존 제대혈 사업 등의 비약적인 실적 상승이 성장 동력으로 분석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고형암 면역세포치료제(CBT101), 퇴행성허리디스크 세포치료제(CordSTEM-DD) 등의 상업 임상과 난소기능부전과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비 영향으로 25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상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싱글유즈 플랫폼 세계 1위인 사토리우스와 바이럴 벡터 공동 공정개발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CDMO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해외사업의 탁월한 성장과 유전체 분석·진단 신사업의 호조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의 상용화와 글로벌 CDMO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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