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 LG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입력 2021-11-10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영수 부회장 사임…이달 말 후임자 선임 인사 전망

▲구광모 LG 대표가 지난달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 내 LG전자 HE연구소를 방문해OLED 대세화 추진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LG)
▲구광모 LG 대표가 지난달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 내 LG전자 HE연구소를 방문해OLED 대세화 추진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LG)

LG그룹의 지주사인 LG가 10일 구광모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LG는 10일 권영수 부회장이 이날부로 LG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구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아온 권 부회장이 1일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데 따른 것이다.

권 부회장은 2018년 6월 구광모 체제가 출범한 후 한 달 후부터 LG 대표이사를 맡아오며 '실질적 2인자'로 평가받아왔다.

그는 LG전자를 비롯해 LG유플러스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에서도 사내이사, 이사회 의장 등으로 활동 중인데, 이 자리에서도 조만간 물러날 것으로 전해졋다.

LG는 이달 말로 예상되는 그룹 임원 인사를 통해 권 부회장의 후임자를 선임할 전망이다. 후임 지주사 COO 후보군으로는 홍범식 ㈜LG 경영전략팀장(사장),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37,000
    • -2.72%
    • 이더리움
    • 4,207,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641,500
    • -4.33%
    • 리플
    • 730
    • -3.44%
    • 솔라나
    • 204,600
    • -7.08%
    • 에이다
    • 619
    • -2.06%
    • 이오스
    • 1,103
    • -2.82%
    • 트론
    • 170
    • +1.8%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1.94%
    • 체인링크
    • 19,380
    • -4.39%
    • 샌드박스
    • 60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