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심석희 연락에 고통 호소…“사과 수용 연락 중단해달라”

입력 2021-10-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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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왼), 심석희. (뉴시스)
▲최민정(왼), 심석희. (뉴시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3·성남시청)이 지속되는 심석희(24·서울시청)의 연락에 고통을 호소했다.

28일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민정이 심석희의 지속적인 사과 연락 시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라며 사과 연락 중단을 요구했다.

앞서 심석희는 지난 8일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한 코치와 나눈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해당 문자에서 심석희는 동료를 험담하고 또 경기 중 최민정에 고의 충돌 정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최민정 측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고의 충돌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고, 연맹은 지난달 27일부터 7명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심석희는 지난 8일부터 최민정에게 사과 연락을 시도 중이다. 특히 최민정은 지난 21~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쇼트트랙 1차 월드컵 대회를 준비하던 중 도착한 심석희의 문자메시지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경기에 전념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민정 측은 “심석희의 지속적인 사과 연락 시도로 최민정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사과 연락 중단을 요구했다”라며 심석희에게 사과 수용 요구 중단해달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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