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내일 긴급 이사회 연다…‘3시간’ 보상기준 바뀔까

입력 2021-10-28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현모 “약관 개선하겠다” 언급에 현행 약관 개정 가능성↑

▲구현모 KT 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KT혜화타워(혜화전화국) 앞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KT의 유·무선 인터넷 장애와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현모 KT 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KT혜화타워(혜화전화국) 앞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KT의 유·무선 인터넷 장애와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KT가 29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먹통’ 사태 보상안 등 대책을 마련한다. 관건은 ‘3시간 이상’으로 규정된 보상 기준 약관의 개정 여부가 될 전망이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구현모 대표 주재로 긴급 이사회를 열고 보상안 등 수습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 25일 KT의 유·무선 네트워크에 오류가 발생해 전국적인 통신 마비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오전 11시 20분께부터 1시간 25분가량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망 일체가 멈춰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구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망 고도화 작업을 위해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고 그에 맞는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정보 입력 과정이 있었다”며 “부산에서 야간에 해야 하는 작업을 주간에 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오류 발생 이유를 설명했다.

내일 열릴 이사회에서는 특히 ‘3시간 이상’으로 피해보상 기준을 규정한 현행 이용약관을 개정해 새 보상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과 재발 방지책 등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태의 경우 발생 시간이 1시간 안팎인만큼 보상 책임이 없다.

이와 관련해 구 대표가 “기존 보상 관련 약관이 마련된 지 오래됐고, (이전과 달리) 데이터 통신에 (고도로) 의존하는 현재 그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고 본다”고 언급한 만큼 관련 논의가 뒤따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후 브리핑을 열어 이번 장애의 원인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473,000
    • -0.75%
    • 이더리움
    • 3,422,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1.06%
    • 리플
    • 2,107
    • -0.8%
    • 솔라나
    • 126,800
    • -1.17%
    • 에이다
    • 365
    • -1.35%
    • 트론
    • 496
    • +1.43%
    • 스텔라루멘
    • 252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10
    • -1.62%
    • 체인링크
    • 13,590
    • -1.88%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