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양념을 맨발로…" 中 '맨발 양념' 논란, 식약처 답변은…

입력 2021-10-23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최근 중국에서 붉은색 양념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맨발로 밟아 만드는 영상을 두고 식약처가 "해당 물질은 국내에선 식품으로 수입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식약처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상 속 원료는 '파리스 폴리필라'(Paris polyphylla·삿갓나물 속)의 열매로 추정된다"며 "해당 원료는 국내에서는 식용 불가 원료이므로 식품으로 수입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도 열매를 발로 밟아 껍질을 제거하고, 그 씨앗을 종자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SNS를 통해 중국의 한 공장에서 여성이 마스크나 두건 등 위생 복장도 하지 않은 채 붉은색 물질을 맨발로 밟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앞서 3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절임 배추를 제조하는 모습의 중국 영상을 두고 중국산 수입 식자재에 대한 불신이 커진 탓에 '맨발 양념'에 대한 추측이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35,000
    • +2.89%
    • 이더리움
    • 4,536,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05%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11,900
    • +5.95%
    • 에이다
    • 684
    • +3.01%
    • 이오스
    • 1,151
    • +5.89%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0%
    • 체인링크
    • 20,220
    • +2.8%
    • 샌드박스
    • 656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