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삼성전자,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톱5’…브랜드가치 700억 달러 돌파

입력 2021-10-21 08:54

인터브랜드 ‘2021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순위 발표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746억 달러…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
현대차·기아 100위권 이름 올려

(출처=인터브랜드)
(출처=인터브랜드)

삼성전자가 2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2013년 이래 최고치인 20%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50위권,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6억 달러(약 87조6500억 원)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지난해 한국 브랜드 최초로 톱 5에 진입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2019년(611억 달러) 사상 처음으로 600억 달러 돌파 이후 2년 만에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623억 달러)보다 20% 큰 폭으로 상승하며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가치의 평균 성장률인 10%의 2배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6위와의 격차를 작년 54억 달러에서 3배가 넘는 171억 달러로 벌렸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위로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달성까지 브랜드 가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고객 중심(Customer-centric) 경영체제 개편 △지속가능경영 활동 △‘갤럭시 Z 플립3’, ‘Neo QLED’, ‘비스포크(BESPOKE)’ 가전 등 혁신 제품 출시 △AI·5G·전장·로봇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지속 투자 등을 꼽으며, 이 부분들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를 대표하는 10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2조6667억 달러로 작년 대비 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브랜드가 22년 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처음으로 발표한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최상위 10개 브랜드는 1위부터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삼성, 코카콜라,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맥도날드, 디즈니 순이었다.

애플은 4082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며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작년 구글을 제치고 3위에 오른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도 그 자리를 유지했다. 톱3 브랜드의 브랜드 가치 총합은 100대 브랜드 가치 총합의 33%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에서는 현대차가 15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35위에 이름을 올렸고, 기아는 61억 달러로 작년과 같은 86위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 100대 브랜드에 재진입한 테슬라는 올해 184%의 브랜드 가치 성장률을 자랑하며 40위에서 26계단을 뛰어올라 세계에서 14번째로 가치 있는 브랜드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이어 세일즈포스(38위)는 20계단을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페이팔(42위)은 18계단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100대 브랜드에 새롭게 진입한 브랜드는 세포라(100위)가 유일하다. 세포라의 진입으로 LVMH 그룹은 100대 브랜드 내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그룹(루이뷔통·디올·티파니앤코·헤네시·세포라)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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