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종용설' 김선호, ‘1박 2일’ 하차 요구 잇따라

입력 2021-10-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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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하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비롯해 각종 작품에 대한 하차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KBS 예능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논란이 된 배우가 공영방송에 출연하는 게 말이 되냐”고 했고, 또 다른 시청자는 “논란을 일으켜 편한 예능 프로그램을 웃으며 볼 수 없게 됐다”며 하차를 요구했다.

반면 “배우의 사생활이고,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뒤 대처해달라”며 프로그램 하차를 반대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KBS는 김선호의 하차와 이번 주 일요일 방송의 김선호 분량 편집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당분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여서 ‘1박 2일’뿐만 아니라 차기작들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김선호는 내년 개봉 예정인 로맨틱코미디 영화 ‘2시의 데이트’를 비롯해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 반려동물 소재의 옴니버스 영화 ‘도그 데이즈’에 캐스팅된 상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랐다. 김선호가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을 빙자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해당 글은 공개된 직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유튜버 이진호는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호의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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