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남기 "유류세 인하 포함 유가대책 검토, 내주 발표"

입력 2021-10-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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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이달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이투데이DB)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유류세 인하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내주쯤에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국제유가가 2018년 10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당분간 떨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있어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2018년 (유류세 인하)사례를 포함해서 유류세 인하를 내부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라고 시간을 말하긴 뭐하지만 80불이 넘어선 상황이라 열흘이내, 다음주쯤에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가대책에는 유류세 인하를 포함해 비축물량 확보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감에서 서 의원은 "정부 정책이 왔다갔다 너무 즉흥적"이라며 "유류세 인하도 즉흥적으로 이뤄져서 부처간 말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류세 인하는 기재부 소관이라 의견이 없다고 답변했고 10일 산업부 장관은 검토한다고 했다가 17일 기재부가 유류세 인하 검토한 바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부총리는 "유류세는 검토해왔고 확정되기 전에 나갔을 경우 혼란이 있어 내부적으로 검토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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