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하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영우 학술상’ 수상

입력 2021-10-20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뇌종양 특이 바이오마커 발굴 및 뇌종양 표적 항암치료 가능성 제시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정규하 교수(왼쪽) (제공=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정규하 교수(왼쪽) (제공=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은 신경외과 정규하 교수가 지난 14~16일 송도에서 개최된 ‘제61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KNS2021)’에서 ‘이영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영우 학술상은 신경외과학 기초 분야 우수 논문에 수여된다. 정 교수는 ‘악성 신경교종에 대한 약물전달 대안표적 및 암진단-예후 바이오마커로서의 피브로넥틴 엑스트라 도메인 B(Extra-domain B of fibronectin as an alternative target for drug delivery and a cancer diagnostic and prognostic biomarker for malignant glioma)’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교수는 “이번 논문은 악성 뇌종양 특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뇌종양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나노-약물전달기술 개발에 성공한 연구”라며 “해당 기술을 활용한 항암-나노약물 개발을 통해 뇌종양 암세포에만 항암약물을 표적 전달해 항암효과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진화 총력…축구장 4600개 규모 불타
  • 예상 깬 의대생들 복귀…'단일대오' 깨지나
  • 국민연금 개혁에 뭉친 與野 3040…“내년부터 국고 투입하자”
  • 권성동, 연금개혁 반발에 “불가피한 측면 있어…구조개혁 완성 최선”
  • 어깨 무거워진 카카오 정신아…리더십 시험대
  • 토허제 시행 초읽기에 콧대 꺾은 잠실·용산 집주인…“집값 또 오른다” 시장 불신은 ‘여전’ [르포]
  • 벚꽃 없는 벚꽃 축제 될라…일본, 지구온난화에 ‘벚꽃 경제’도 흔들
  • ‘한덕수 탄핵 선고’, ‘李 2심’ 몰린 한 주…與野 셈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3.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77,000
    • +1.1%
    • 이더리움
    • 2,977,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479,900
    • +0.29%
    • 리플
    • 3,565
    • +1.34%
    • 솔라나
    • 196,700
    • +3.04%
    • 에이다
    • 1,050
    • +0.67%
    • 이오스
    • 845
    • +4.32%
    • 트론
    • 345
    • -0.58%
    • 스텔라루멘
    • 417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1.72%
    • 체인링크
    • 21,320
    • +1.52%
    • 샌드박스
    • 422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