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93%, 자금 조달 전년과 비슷하거나 곤란

입력 2021-10-19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은행, ‘2021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중소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영상황 부진으로 외부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기업은행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종사자 수 300인 미만 46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 기업 중 93%가 자금조달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곤란할 것이라 예상했다. 실제 외부자금을 조달할 계획도 전년 대비 8.6%P 감소한 12.5%로 나타났다.

또 51.6%의 중소기업은 올해까지도 지난해와 동일한 경영상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자금 수요는 구매 대금, 설비 투자 등 기업 생산에 필요한 경영 정상화 목적의 신규 자금 수요가 지난해보다 각각 8.5%포인트(P), 1.1%P 증가한 67.2%, 9.5%를 나타냈다.

반면 매출 감소로 인한 보수적인 자금 운용으로 인건비, 임차료, 원리금 상환 등의 자금 수요는 전년 대비 각각 17.8%P, 7.9%P, 8.8%P 축소된 57.5%, 13.8%, 12.6%로 예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95,000
    • +2.06%
    • 이더리움
    • 4,827,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2.94%
    • 리플
    • 3,022
    • +0.97%
    • 솔라나
    • 206,800
    • +5.94%
    • 에이다
    • 633
    • -0.4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6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40
    • -0.1%
    • 체인링크
    • 20,900
    • +3.57%
    • 샌드박스
    • 2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