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엿새 만에 퇴원…몸 상태 질문엔 ‘엄지 척’

입력 2021-10-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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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 감염증 패혈증으로 입원
아내 부축 받으며 걸어 나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에 있는 병원에서 걸어나고오 있다. 오렌지/로이터연합뉴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에 있는 병원에서 걸어나고오 있다. 오렌지/로이터연합뉴스
비뇨기 관련 질환으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서부 캘리포니아주 병원에서 입원 엿새 만에 퇴원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대학 병원에서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서 퇴원했다.

그는 자신을 배웅하기 위해 나온 의료진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몸 상태가 어떠냐는 취재진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등 컨디션이 괜찮아 보였다.

그는 요도 감염증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지난 12일부터 항생제 등의 치료를 받기 위해 이곳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인 패혈성 쇼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클린턴 전 대통령과 통화한 뒤 기자들에게 그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언급, 퇴원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을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코네티컷 대학 연설 중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해 “안부를 전해왔는데, 정말 괜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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