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자양동 일대 정비사업 '속도'…자양7구역 조합설립인가

입력 2021-10-18 14:10

▲울 한강변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광진구 자양동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잠실에서 바라본 광진구 자양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 모습. (연합뉴스)
▲울 한강변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광진구 자양동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잠실에서 바라본 광진구 자양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 모습. (연합뉴스)

서울 한강변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광진구 자양동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신흥 주거지역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18일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광진구청은 13일 자양7구역에 대한 재건축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자양7구역 재건축 사업은 광진구 자양3동 일대 4만4187.6㎡ 규모의 부지를 개발해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93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자양7구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는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도 있다. 강변북로가 인접해 청담대교, 영동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과 잠실을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인근에 신자초·동자초·신양초·자양중·자양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건국대학교도 가깝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몰 등 생활편의시설과 뚝섬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자양7구역 인근 지역에서도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자양2구역은 현재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민간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자양2구역은 과거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한강르네상스 사업 일환인 유도정비구역 후보에 올랐으나 주민 반대가 높아 구역 지정에 실패한 곳이다. 이후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사업이 지지부진했고, 최근 한국토지신탁과 협력체제를 갖춰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나섰다.

자양2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대한 7층 고도제한 폐지 가능성에 대해 한껏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주민 반대가 거셌던 것도 7층 고도제한에 따른 개발의 한계로 인한 사업성 때문이었다. 하지만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부분이 해결되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양1구역은 재건축 사업을 통해 탈바꿈하고 있다. 자양1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지난해 8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65.7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구성된다. 2023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자양5구역에서는 최고 28층짜리 아파트 840가구와 30층짜리 업무타워 및 업무시설을 짓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내년 착공, 2025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양동 B공인 관계자는 "광진구 자양동 일대는 한강뷰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았던 곳"이라며 "학군이 좋은 데다 강남·잠실 등으로 이동하기도 쉬워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된 후에는 상당한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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