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기후 재앙 부추기는 25억 톤 ‘음식 쓰레기’

입력 2021-10-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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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매년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음식 쓰레기가 기후 재앙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매년 전 세계에서 나오는 음식 쓰레기는 25억 톤입니다.

이는 지난 7월 세계자연기금(WWF)과 영국 식료품 체인 테스코가 발표한 결과로, 2011년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측정한 양의 두 배입니다.

수확 단계에서 버려지는 식량만 12억 톤에 달하며 소매업체, 소비자가 배출하는 쓰레기가 9억 톤을 넘었습니다. 전 세계 생산 식량 중 40%가 쓰레기로 버려졌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자체도 문제지만 여기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증가하고, 이것이 기후변화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치명적인 상황입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에서 음식 쓰레기의 비율은 10%입니다.

상황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대응은 느립니다. 파리기후협정에 서명한 192개국 중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 정책에 음식 쓰레기 문제를 포함한 곳은 단 11개국에 불과했습니다.

각국 정부와 식품업계가 음식 쓰레기 감소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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