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참가···“신사업·신제품 주목”

입력 2021-10-14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엠케이전자
▲사진제공=엠케이전자

엠케이전자가 전날인 13일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 참가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K-소부장! 제조업 혁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최신 기술개발에 대한 전시와 첨단기술 트렌드 세미나, 바이어 매칭과 투자유치, 기술애로 컨설팅 등 상담회와 정부사업·해외구매정책 설명회 등으로 펼쳐진다.

엠케이전자는 주요 사업인 본딩와이어, 솔더볼의 신제품인 ACA(금-은 도금 와이어), CCSB(Copper Core Solder Ball) 외에 신규 사업으로 개발 진행 중인 Cu Paste와 2차전지 실리콘 음극소재를 이번 전시에 함께 개시했다.

실리콘 음극재시장 수요는 오는 2025년까지 해마다 평균 70% 이상 늘어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시장 수요는 2019년 5640톤에서 2025년 15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점유율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K배터리 3개사의 점유율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쓰이는 2차전지 충전 용량 및 충·방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음극재의 발전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실리콘 음극 첨가물도 전시해 관련 기업과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실리콘 탄화규소 소재 (Si-C)와 실리콘 합금소재 (Si-Alloy)의 두가지 실리콘 음극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상당한 기술 수준에 접근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좀 더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해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양산 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노력은 계속 된다”며 “품질 부분에서 시장의 인정 받을 수 있는 연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65,000
    • +3.19%
    • 이더리움
    • 4,488,000
    • +2%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2.93%
    • 리플
    • 750
    • +4.9%
    • 솔라나
    • 210,300
    • +3.34%
    • 에이다
    • 713
    • +9.69%
    • 이오스
    • 1,157
    • +5.57%
    • 트론
    • 161
    • +3.21%
    • 스텔라루멘
    • 166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3.02%
    • 체인링크
    • 20,490
    • +5.02%
    • 샌드박스
    • 661
    • +5.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