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우려에 장중 7만 원 '붕괴'

입력 2021-10-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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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중 7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 원 선을 밑돈 건 지난해 12월 3일 이후 10개월 만이다.

1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900원(-2.66%) 떨어진 6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모리 업황 우려가 더해지며 SK하이닉스(-1.91%)도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73조 원, 영업이익은 25.9% 늘어난 15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치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목표가 8만9000원), 신한금융투자(9만6000원), KB증권(10만 원) 등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낮췄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72조3000억 원, 영업이익 15조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중국, 미국의 경제 리스크와 반도체 가격 하락세 등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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