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국내 건설기계사 최초 ‘IDEA’ 본상 수상

입력 2021-10-10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 레드닷 본상, 2021년 IF 금상 등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모두 석권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소형굴착기 DX100W가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사진제공=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소형굴착기 DX100W가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사진제공=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DX100W’ 모델이 미국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사가 IDEA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어워드로 독일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DEA는 25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총 2087개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굴착기 디자인으로 2020년 레드닷 본상(DX17z-5 모델), 2021년 IF 금상(콘셉트엑스 모델)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본상을 받은 DX100W 모델은 10톤급 소형 휠 굴착기이다.

좁은 작업환경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성능 발휘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X100W 모델은 고속회전 및 차선변경이 쉬운 독립주행 회로 4휠 스티어링 시스템(wheel steering system)을 구현했다.

또 관절붐을 적용, 작업 반경을 넓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100W는 유럽 소형 휠 굴착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라인업”이라며 “작업자 중심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형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2개 모델이 산업기계 및 공구 분야 우수 제품디자인에 선정됐다.

6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Center)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소형 굴착기 DX55R이 상위 80개 제품에 수여되는 동상을 받았다.

그중 10개 작품에 수여되는 특허청장상도 수상했다. IDEA 수상 동일 모델 DX100W은 본상을 받았다.

DX 55R은 글로벌 미니 굴착기 시장 진출과 공략을 위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신규 플래그쉽 모델이다.


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80,000
    • -1.92%
    • 이더리움
    • 4,788,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0.42%
    • 리플
    • 3,007
    • -2.59%
    • 솔라나
    • 195,800
    • -4.95%
    • 에이다
    • 635
    • -8.5%
    • 트론
    • 419
    • +0.72%
    • 스텔라루멘
    • 36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20
    • -2.08%
    • 체인링크
    • 20,250
    • -3.98%
    • 샌드박스
    • 204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