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양극재 중심 2차전지 소재 역량 기대 - SK증권

입력 2021-10-08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CI
▲LG화학CI

SK증권은 8일 LG화학에 대해 양극재 중심의 2차전지 소재 역량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SK증권은 LG화학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1조2000억 원, 1조3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화학분야의 대표제품인 ABS, PVC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스프레드 반등세가 확인되고 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중국 발 카바이드 급등의 여파로 4분기 PVC를 중심으로 한 케미칼 스프레드 반등이 기대된다"며 "배터리 부문의 실적은 제너럴모터스(GM) 리콜비용에 대한 반영이 가능한 점은 리스크"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극재를 중심으로 2차전지 소재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그 캐파(CAPA) 또한 매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2024년에는 약 14만 톤, 2025년에는 21만 톤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양극재를 중심으로 한 첨단소재의 성장은 전구체에 대한 기술력으로 뒷받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6년 인수한 GS이엠을 시작으로 양극재와 동시에 전구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37,000
    • -1.89%
    • 이더리움
    • 4,477,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45%
    • 리플
    • 740
    • -1.73%
    • 솔라나
    • 195,800
    • -5.23%
    • 에이다
    • 653
    • -2.68%
    • 이오스
    • 1,186
    • +0.94%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0.95%
    • 체인링크
    • 20,250
    • -3.98%
    • 샌드박스
    • 646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