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비혼 출산 과정서 상처” 국감 출석 요청 거절

입력 2021-10-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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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자발적 비혼 출산으로 화제가 된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출석을 거절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은 참고인 출석을 요청받은 사유리가 “출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의원 측은 “사유리 씨가 비혼 출산 과정에서 응원도 많이 받았지만, 상처도 받았다며 국감장 출석에 난색을 보여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면서 “지금까지 자기 자신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썼다.

이어 영어로 “싱글맘이 되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니었고 부끄러운 결정도 아니었다”면서 “나를 자랑스러운 엄마로 만들어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해외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리는 최근 육아 예능프로그램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젠과 함께 고정 출연 중이다. 지난달에는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는 에세이 출간, 결혼관과 가족론, 출산과 육아, 사람들의 편견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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