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제츠ㆍ설리번, 갈등 피하고 윈-윈하기로 합의”

입력 2021-10-07 10:26

스위서 취리히서 외교 실무자 회담
양제츠 “우리가 대결하면 전 세계가 심각한 고통”
설리번 “책임 있는 경쟁 위한 고위급 논의 원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하얏트 호텔에서 나오고 있다. 취리히/EPA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하얏트 호텔에서 나오고 있다. 취리히/EPA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담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 모두 갈등을 피하고 윈-윈(win-win)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양국 고위급 관계자 회담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양측은 대립과 갈등을 피하고 상호 이익을 추구하며 윈-윈하는 결과를 얻는 데 합의했다”며 중미 관계를 건전하고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양 정치국원은 대만과 홍콩, 신장 등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했다“며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3월 알래스카 회담 이후 7개월 만이다. 당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왕이 외교부장도 함께 자리해 각국 입장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하얏트 호텔에서 나오고 있다. 취리히/EPA연합뉴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하얏트 호텔에서 나오고 있다. 취리히/EPA연합뉴스
이번 회담에서 양 정치국원은 양국이 대결하면 전 세계가 심각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양국과 세계가 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미국이 중국의 국내외 정책과 전략적 의도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은 앞으로도 국력을 위해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면서도 ”책임 있는 경쟁을 보장하고자 고위급에서의 더 많은 논의를 원한다“고 전했다.

회담 후 AP통신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사실상 연내 화상으로 만날 것으로 보인다“며 ”백악관은 회담이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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