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40차 장기전세주택 평균 청약 경쟁률 10.8대 1 기록

입력 2021-10-05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제40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에 2만 명 넘는 시민이 몰렸다.

SH공사는 8월 27일 공고한 제40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에 총 2만571명이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SH공사는 신규 공급하는 강동리엔파크 13단지와 보라매자이 등 190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받았다.

이 가운데 보라매자이 일반공급 전용면적 84㎡형에는 21가구 모집에 2157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102.7대 1에 달했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특히 이번 전셋값은 시세의 65% 이내로 더 낮게 책정됐다.

SH공사는 이번 모집공고부터 수요자 중심 공급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예비입주자’ 제도를 처음 적용했다. 미리 예비입주자를 선정해 공급에 속도를 낼 수 있고 빈집 수요-공급 불일치를 적시에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비입주자 청약접수 결과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 전용 84㎡형(41대 1)과 문래동모아미래도 전용 84㎡형(39.7대 1)에 많은 청약 접수가 집중됐다.

SH공사는 신청자의 청약 내용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대상자를 공급 가구의 150~300% 범위 내외로 선정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진행된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내년 2월 15일에 발표되며, 입주는 내년 3월부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79,000
    • +4.69%
    • 이더리움
    • 5,044,000
    • +17.44%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6.68%
    • 리플
    • 740
    • +4.37%
    • 솔라나
    • 249,800
    • +1.79%
    • 에이다
    • 685
    • +5.71%
    • 이오스
    • 1,191
    • +8.27%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6.35%
    • 체인링크
    • 23,130
    • -0.22%
    • 샌드박스
    • 637
    • +5.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