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5개국, 국제핸드볼연맹에 '비키니 유니폼' 규정 개정 요구

입력 2021-10-01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의 비치 핸드볼 여자 대표 선수들 (연합뉴스)
▲독일의 비치 핸드볼 여자 대표 선수들 (연합뉴스)

북유럽 5개 국가가 국제핸드볼연맹(IHF)에 비치 핸드볼의 ‘비키니 유니폼’ 관련 규정을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1일 AP통신은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 5개 나라 스포츠 담당 장관이 IFH에 유니폼 관련 규정을 개정해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7월 노르웨이 비치 핸드볼 여자대표팀이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비키니 유니폼이 아닌 반바지를 착용하고 출전했다가 벌금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한 항의의 뜻이 담겨 있다.

비치 핸드볼의 경우 여자 선수들은 하의 측면 폭이 10cm를 넘기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어 사실상 비키니 형태의 유니폼을 착용하게 만든다고 지적돼 왔다.

▲스페인의 비치 핸드볼 남자 대표 선수들 (연합뉴스)
▲스페인의 비치 핸드볼 남자 대표 선수들 (연합뉴스)

남자 선수들의 경우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출전이 가능해 유니폼 관련 규정이 성평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덴마크의 아네 할스보-요르겐센 체육 담당 장관은 “이런 규정은 너무 구시대적”이라며 “마치 다른 세기에 사는 사람들이 생각해낸 것 같다”고 비판했다.

5개국 체육 담당 부서들은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유니폼 규정 개정을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1: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01,000
    • -0.64%
    • 이더리움
    • 2,604,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295,700
    • -1.66%
    • 리플
    • 1,698
    • -1.28%
    • 솔라나
    • 108,100
    • -3.14%
    • 에이다
    • 239
    • -1.24%
    • 트론
    • 503
    • +1.62%
    • 스텔라루멘
    • 299
    • -7.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20
    • -1.01%
    • 체인링크
    • 11,870
    • -0.84%
    • 샌드박스
    • 82.05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