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1만1255건↑…사망 18명

입력 2021-09-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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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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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2∼24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건수는 총 1만1255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6429건, 모더나 3831건, 아스트라제네카 937건, 얀센 58건이다. 날짜별로는 22일 1141건, 23일 5728건, 24일 4386건 신고됐다.

신규 사망신고는 18명으로, 가운데 8명은 화이자, 7명은 아스트라제네카, 3명은 모더나 백신을 각각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35건 늘었는데 이 중 화이자가 21건, 모더나는 14건이었다. 중환자실 입원, 생명 위중, 영구장애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49건으로 화이자 138건, 아스트라제네카 60건, 모더나 51건이 신고됐다. 이 외에 1만 953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 일반 이상반응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한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102건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신고 건수는 6171건으로 나타났다. 102건 가운데 사망자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었지만, 주요 이상반응은 6건이었다.

한편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25만7685건으로,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5932만2285건) 대비 0.43% 수준으로 나타났다. 백신 종류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58%, 모더나 0.52%, 아스트라제네카 0.51%, 화이자 0.36%였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671명으로,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350명, 아스트라제네카 292명, 모더나 18명, 얀센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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