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 코오롱, 수소ㆍ친환경 사업으로 미래 시장 선도

입력 2021-09-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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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원이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에 공급되는 수분제어장치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원이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에 공급되는 수분제어장치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친환경 사업 부문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사업과 미래 시장을 선도할 아이템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이하 코오롱인더스트리)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룹 내 수소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며 수소시장의 핵심소재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멤브레인 설계·제조 기술과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사업을 확장해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의 전기가 잘 발생하도록 습도를 조절하는 핵심부품이다.

수소연료전지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고분자전해질막(PEM)도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양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나섰다. PEM 설비는 에너지저장장치용(ESS) 산화 환원 흐름 전지와 친환경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기술에 적용되는 분리막도 생산할 수 있어 확장성이 기대된다.

친환경 소재에도 투자하고 있다. 4월에는 SK종합화학과 손을 잡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개발에 성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한다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PBAT는 사용 후 땅에 매립하면 제품의 90% 이상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첨단 소재다.

또한, LG생활건강ㆍ롯데알미늄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한 PCR(Post Consumer Recycled) PET 필름을 개발하기로 해 친환경 포장재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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