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학서 무차별 총격 사건…8명 사망

입력 2021-09-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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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 입은 19명 포함 부상자 24명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페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사람들이 페름 주립 대학교 근처에 보인다.  (페름/로이터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페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사람들이 페름 주립 대학교 근처에 보인다. (페름/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중부 한 국립대학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중대범죄수사를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사쯤 중부 페름에 있는 국립연구대학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으로 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의 경우에는 현재 수십 명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현지 보건부는 부상자가 24명이고, 이 중에서 19명은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총격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등 대피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러시아TV는 여러 명의 학생이 2·3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대피하는 SNS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총격범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현재 경찰 당국에 체포됐다. 당국은 그를 다중 살해 혐의로 입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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