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0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

입력 2021-09-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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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위드 포스코'로 동반성장 브랜드 재정립

포스코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서 발표하는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ㆍ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에서는 총 198개사가 공표됐다.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포스코를 포함 총 36개사이다.

포스코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등을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스코는 지난해 현대제철과 공동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철강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다.

펀드를 통해 철강업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중 대비 약 1.05%포인트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포스코가 5년간 200억 원을 지원하는 포스코형 생산성혁신도 큰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동반성장 활동을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하나인 ‘투게더 위드 포스코(Together With POSCO)’로 재정립하고 중소기업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지원을 위한 활동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동반성장지원단을 새로 출범했다.

포스코 전문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 현안 해결을 돕기 위해 출범된 동반성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ㆍ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총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상반기에만 7개사 대상 생산성 향상 150%, 원가절감 30억 원이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포스코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포스코형 ESG 구매체계도 올해 새롭게 정립했다.

ESG 관점의 공급사 선정, 친환경 구매 강화 등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해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ESG 경영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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