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 ‘외교’ 방침 변하지 않아...대화 열려 있어”

입력 2021-09-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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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말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월 5일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월 5일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북한의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의 대북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향해 북한과 앉아서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책은 실용적인 접근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동맹, 우리 군의 안보 증진에 있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문을 열어두고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제안은 조건 없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외교적 노력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11일과 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북한의 긴장 조성에서 외교 원칙 방침을 일단 고수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북한의 이번 시험 발사가 유엔 안보리에서 금지하는 탄도미사일이 아니라는 점도 고려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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