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현재 위치는? 경로·진로예상 살펴보니…14일 한반도 영향

입력 2021-09-11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웨더아이 캡처)
(출처=웨더아이 캡처)

제14호 태풍 '찬투'가 11일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해상에서 중심기압 920hpa(헥토파스칼) 규모로 북서진 중이다. 찬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는 11일 오전 9시께 태풍 찬투가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20hpa, 시속 15km의 속도의 규모로 북서진 중이라고 알렸다.

태풍 찬투는 북쪽으로 서서히 북북서진하다가 14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육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지점에서부터 찬투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며 북동진해 16일에는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때 태풍 찬투는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9m/s, 강풍반경 280km, 시속 5km의 중형급 상태의 태풍일 것으로 예상된다. 찬투의 예상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제주도 남쪽 해상을 거쳐 일본으로 향하거나 제주도 부근과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도 있다.

한반도는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14일을 전후해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를 비껴가더라도 태풍이 몰고 오는 고온의 수증기가 북쪽 찬 공기와 만나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78,000
    • -1.99%
    • 이더리움
    • 4,549,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23%
    • 리플
    • 3,062
    • -1.29%
    • 솔라나
    • 199,300
    • -3.06%
    • 에이다
    • 621
    • -4.61%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04%
    • 체인링크
    • 20,400
    • -3.27%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