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채권발행 67.5조 ‘1조↓’···CD 금리는 22bp 큰폭 상승

입력 2021-09-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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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종류별 발행현황(단위: 십억 원, %, 자료제공=금융투자협회)
▲채권 종류별 발행현황(단위: 십억 원, %, 자료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9일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우선 8월 국내 채권금리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미국 등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중장기물 소폭 상승하며 장단기 스프레드는 확대됐다.

월초 미국 등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으로 금리는 잔존만기별 혼조세를 보이며 중장기물은 소폭 올랐고 중순이후 청와대의 통화정책 정상화 발언,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금리 인상 선반영으로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또한 8월 채권 발행규모는 금융채와 국채는 증가했으나 회사채 발행 감소로 전월대비 1.0조 원 감소(68.5조 원→67.5조 원),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ABS 등의 순발행이 17.5조 원 증가하면서 2436.4조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우량 기업들의 선제적 자금조달로 발행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큰폭 감소(-4.7조 원)한 3.9조 원을 기록했고,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보합세를 보였다.

또한 8월 ESG 채권발행은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960억 원 감소한 총 7조960억 원 발행했다.

8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우량 기업의 자금조달 수요가 줄어 총 14건 1조3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4조8410억 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348.3%며 전년동월대비 22.0%p 증가했다.

외국인은 장기물 중심으로 매수하며 한 달간 8조 원을 순매수했다. 8월 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197조5029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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