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장관 “드라마 D.P., 지휘사각지대 살펴보는 계기 됐다”

입력 2021-09-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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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에 참석해 여중사 사망사건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욱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에 참석해 여중사 사망사건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욱 국방부 장관이 8일 군부대 내 가혹 행위와 부조리를 담은 드라마 'D.P.'와 관련해 병영문화를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드라마 'D.P'는 우리 군대의 잘못된 문화를 전면적으로 다뤘다"며 "장병 인권과 병영 문화가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렵다"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서욱 장관은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은 조금 극화된 분명 있다"면서 "지금 병영 현실과 다르고 지금은 훨씬 많은 노력해서 개선 중이고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드라마 속에 비친 부분들이, 지휘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기는 지휘 사각지대를 살펴봐야 하는 계기가 됐다"며 "병영 부조리를 근절하고 선진문화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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