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42번째 임시선박 출항…기업 수출 지원

입력 2021-09-07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주향 7척, 유럽향 1척, 호주향 1척 등 총 9척 투입 계획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 호’가 부산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제공=HMM)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 호’가 부산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제공=HMM)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2번째 임시선박 5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 호’는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을 싣고 이날 부산에서 출발한다.

HMM 플래티넘 호는 18일 미국 타코마 항을 경유, 22일 LA 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8일 부산에서 출항 예정인 다목적선 ‘HMM 울산 호’는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호주 항로에 투입된다.

22일과 28일에 각각 멜버른과 시드니에 도착할 예정이다.

3일에는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패러마운트 호’가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광양항에서 LA로 출항했다.

HMM은 패러마운트 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부산을 중심으로 총 9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HMM은 국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임시선박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한국무역협회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서 중소화주 선복 지원 및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중소기업 수출화물의 원활한 선적을 위해 앞으로도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2: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72,000
    • -0.74%
    • 이더리움
    • 4,511,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3%
    • 리플
    • 757
    • -0.66%
    • 솔라나
    • 206,100
    • -2.74%
    • 에이다
    • 680
    • -1.02%
    • 이오스
    • 1,172
    • -13.25%
    • 트론
    • 168
    • +1.2%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3.78%
    • 체인링크
    • 21,050
    • -0.24%
    • 샌드박스
    • 662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