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성소수자 장관, 두 자녀 부모 됐다

입력 2021-09-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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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지지 교통장관, SNS 통해 입양 소식 전해
2018년 동성 결혼, 조 바이든 내각 최연소 장관

▲피트 부티지지(오른쪽) 미국 교통장관이 배우자 채스턴 글래즈먼과 함께 아이를 들고 있다. 출처 부티지지 인스타그램
▲피트 부티지지(오른쪽) 미국 교통장관이 배우자 채스턴 글래즈먼과 함께 아이를 들고 있다. 출처 부티지지 인스타그램
미국 역사상 첫 성소수자 장관이 두 자녀의 부모가 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장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하고 두 자녀의 부모가 됐다고 알렸다.

부티지지 장관은 “채스턴과 내가 부모가 됐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지역 신문 칼럼을 통해 커밍아웃한 부티지지 장관은 2018년 채스턴 글래즈먼과 결혼했다. 현재는 조 바이든 내각 최연소 장관으로 교통부를 이끌고 있다.

두 자녀에 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부티지지 장관은 지난달 입양 과정을 마쳤다고만 전한 상태였다.

NYT는 “이들 부부는 최근 몇 달 간 입양을 모색했다”며 “부티지지는 임기 중 부모가 된 최초의 동성애자 장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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