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인도 시장 뚫나...‘주행 안전’ 승인 받았다

입력 2021-08-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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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개 차종, 생산 및 수입 허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 시장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4개 차종이 인도에서 “주행이 안전하다”는 승인을 받았다. 인도 생산 및 수입이 허가된 것이다.

해당 내용은 인도 도로부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도로부는 테슬라 차량이 탄소배출, 안전 측면에서 인도 시장이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업체의 인도 시장 진출은 장애물이 많다.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다. 테슬라 차량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도 시장 파이를 늘리는 데 걸림돌이다.

또 충전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관련 금융 지원이 부족한 점도 전기차 시장 성장이 부진한 요인으로 꼽힌다.

인도의 세금 체계도 전기차에 우호적이지 않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인도 수입 관세가 매우 높다”면서 “전기차를 휘발유 차량과 같은 수준으로 취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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