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반도체 부족에 F-150 픽업트럭 등 생산 차질

입력 2021-08-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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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장 한 주간 가동 중단...인력 감축도
F-150 트럭, 포드 엣지, 링컨 노틸러스 차량 해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의 포드 공장에서 신형 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 디어본/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의 포드 공장에서 신형 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 디어본/로이터연합뉴스
포드가 글로벌 반도체 부족 문제로 F-150 픽업 트럭 등의 생산을 부분 감축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포드는 캐나다 오크빌 조립 공장과 캔자스시티 조립 공장이 30일부터 한 주간 가동을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F-150 픽업 트럭과 포드 엣지, 링컨 노틸러스 제조를 담당하고 있어 관련 차량 생산에도 차질이 생겼다.

또 다음 주 F-150 트럭을 생산하는 미시간 디어본 공장 인력도 일시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포드는 성명에서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차량을 딜러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사용 가능한 반도체를 조달받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뿐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지난해부터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이 문제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산업 매출이 1100억 달러(약 129조 원) 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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