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의전원 입학 취소는 인권 탄압” 靑 국민청원 20만 넘었다

입력 2021-08-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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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에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부산대 조민 양의 위법한 입학 취소 결정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26일 오전 7시 45분 현재 24만5142명이 동의했다. 청와대는 20만 명 이상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서 공식 답변을 내놓는다.

청원인은 “조민 양의 기본적인 무죄 추정의 원칙도 무시한 부산대의 위법한 취소 결정 규탄한다”고 말문을 열면서 “명백히 인권 탄압이며 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3심 최종 판결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는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취소 결정은 무효”라면서 “취소 결정을 철회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24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민 씨에 대한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 조사 결과 조 씨의 2015년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민 씨의 최종 입학 취소 여부는 부산대에서 2~3개월의 청문 과정을 거친 뒤 확정된다. 조국 전 장관은 부산대의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에 페이스북을 통해 “아비로서 고통스럽다”면서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 예정된 청문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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